* 知足常樂 * * 지족상락(知足常樂) * '고바우' 김성환 목판화 <지족상락(知足常樂)> 고바우 영감님의 표정이 즐겁고, 그 아래서 무거움을 참고 있는 개구리도 싫지 않은 표정입니다. 윗부분에 쓰여 있는 한문이 바로 '知足常樂'인데, '만족할 줄 알면 항상 즐겁다'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말이 쉽지 이런 경지에 도.. 知 * 好 * 樂 2010.10.16
☆ 안분지족(安分之足)의 처세(處世) ☆ ☆★☆ 안분지족(安分之足)의 처세(處世) ☆★☆ 분수를 지키면 욕됨이 없고 마음이 편안해진다. 景行錄云 知足可樂 務貪則憂 경행록운 지족가락 무탐즉우 <경행록>에 이르기를, "만족함을 알면 즐거울 것이요, 탐하기를 힘쓰면 곧 근심이 된다." 知足常足終身不辱 知止常止終身無恥 만족할 줄 알.. 知 * 好 * 樂 2010.10.16
☆ 足不足 ☆ ▩ 自足의 境界, 脫俗의 境地 ▩ 다음에 소개하려는 시는 조선 중기의 유명한 학자 龜峯 宋翼弼의 〈足不足〉이란 작품이다. 모두 40구 280자에 달하는 장편으로 '足'자만을 운자로 사용한, 중국에서도 달리 유례를 찾아 볼 수 없는 특이한 작품이다. 그 형식 뿐 아니라 내용 또한 참으로 삶의 귀감으로 .. 知 * 好 * 樂 2010.10.16
☆ 君子의 安貧樂道 ☆ ☆★☆ 君子의 安貧樂道 ☆★☆ [반소사음수(飯蔬飼飮水)하고 곡굉이침지(曲肱而枕之)라도 낙역재기중(樂亦在其中)이니 불의이부차귀(不義而富且貴)는 어아여부운(於我如浮雲)이니라.] '나물 먹고 물 마시고 팔 베고 누웠으니 즐거움 또한 그 안에 있더라. 의롭지 않은 부귀(富貴)는 나에게는 뜬구름.. 知 * 好 * 樂 2010.10.16
☆ 松竹問答 ☆ ☆★☆ 松竹問答 ☆★☆ -澤堂 李植(1584~1647)- ▶ 松問竹(송문죽) 소나무가 대나무에게 말을 하였다 風雪滿山谷 (풍설만산곡) 눈보라 몰아쳐 산골 가득해도 吾能守强項 (오능수강항) 나는 강직하게 머리 들고서 可折不可曲 (가절불가곡) 부러지면 부러졌지 굽히지 않는다오 ▶ 竹問松(죽문송) 대나무가 .. 知 * 好 * 樂 2010.10.16
“不足之足每有餘(부족지족매유여)”와 ‘청복(淸福)’ 不足之足每有餘 足而不足常不足 부족지족매유여 족이부족상부족 “不足之足每有餘 足而不足常不足” “부족지족매유여 족이부족상부족”이란 부족하나 만족하면 늘 여유가 있고, 풍족한데도 만족하지 못하면 항상 부족하다는 뜻으로 조선중기 시인인 송익필의 “족부족(足不足)” 은 모두 40구로 .. 知 * 好 * 樂 2010.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