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농장

[스크랩] 향신료 종류에 따른 향신료 효능

餘香堂 2014. 4. 27. 23:53

 

향신료 종류에 따른 향신료 효능

 

 

 

 

 

흔히 향신료 하면 인도를 떠올리게 됩니다. 인도가 세계에서 향신료 소비량이 가장 많아서일까요? 하지만 향신료가 우리에게 낯선 것은 아닙니다. 흔히 집에서도 강황이라는 햐신료로 카레를 즐겨먹습니다. 이렇게 음식에 맛과 향을 더하는 향신료는 단순한 식재료가 아닌 각종 질병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향신료 냄새 때문에 향신료에 대한 거부감이 있던 분들에게도 귀가 번쩍 뜨이는 소식이 아닐까 하는데요. 향신료 종류의 어떤 성분이 어떤 효능으로 우리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인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황(울금)

향신료 종류만도 수백 가지입니다. 그 수많은 향신료 중에서도 가정마다 꼭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향신료가 바로 강화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울금이라는 이름으로 더욱 잘 알려져 있습니다. 강황은 카레의 주재료가 됩니다. 향신료 강황은 커큐민이라는 색소성분이 있어 황금빛의 노란색을 띕니다. 우리가 쉽게 접하는 카레가 강황으로 만들어진다는 사실입니다.

 

 

 

 

강황의 향신료 효능은 항산화 작용, 항염, 항암 작용을 하고 비만, 치매, 뇌졸중 예방에도 뛰어납니다. 미국신경학회지에 따르면 카레를 많이 먹는 인도인들이 미국인에 비해 알츠하이머 발병률이 약 4배 정도나 낮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몸의 떨어진 기력을 북돋아주고 알콜 분해능력도 뛰어나 간세포가 튼튼해지고 술병이 든 사람에게 좋습니다. 단, 과다복용을 하면 소화기능에 문제가 일어나 있으면 좋다고 무조건 많이 드시는 것도 향신료 효능을 저하시킵니다.

 

 

 

 

생강

인도 못지않게 많은 향신료를 먹는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일본인데, 일본에서는 생강의 인기가 아주 좋다고 합니다. 생강은 한방에서도 자주 보이는 약재인데요. 소화제 기침약등으로 많이 쓰이기도 합니다. 음식으로 섭취할 떄는 고기나 생선의 잡내를 없애주는 역할을 하여 우리 주방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것이 생강입니다. 생강은 생강차로 많이 끓여마시는데 생강의 매운 성분 때문에 먹기가 꺼려진다면 꿀을 함께 첨가하여 먹어도 좋습니다. 추운 겨울에 마시는 따뜻한 생강차는 감기예방에 아주 좋은 음식이 됩니다.

 

 

 

 

생강의 향신료 효능을 살펴보면 생강의 매운 맛은 진저롤 성분에서 나옵니다. 이 진저롤이 내는 생강의 매운 맛은 콜레스테롤을 억제시키고 살균작용을 하며 면역력까지 향상시켜줍니다. 면역력이 향상되면 몸의 저항력도 커져서 각종 질병에 걸릴 확률이 낮아집니다. 또한, 멀미와 메스꺼움을 억제하여 임산부들의 입덧 완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생강은 여성들에게 특히, 좋은데 체지방을 줄여주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꾸준히 섭취하면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기와 혈의 순환을 도와 생리불순, 생리통, 수족냉증에 좋습니다.

 

 

 

 

후추

후추는 향신료 종류 중 계피, 정향과 함께 세계 3대 향신료로 손꼽힙니다. 후추는 주로 음식을 먹을 때 얼큰한 맛을 위해 첨가를 합니다. 후추의 독특한 향을 좋아해서 요리에 자주 사용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특히, 후추는 생선이나 육류 요리를 할 때 사용하면 잡내를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추도 향신료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후추 또한 강력한 항염 효과와 통증 완화 효과로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통증감각과 염증을 완화시켜주어 관절염에 좋으며 당뇨병의 합병증을 막는 성분도 들어있다고 하네요. 특히, 후추는 항산화제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데 탁월합니다. 실제로 후추에는 피페린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이 대장암 세포를 사멸시키고 억제한다는 사실이 미국 세인트 루이스 대학에서 진행된 연구로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좋은 후추 효능도 암신이나 수유 중인 사람, 의약품을 복용 중인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하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계피

계피는 후추, 정향과 함께 세계 3대 향신료 종류 중 하나입니다. 계피 맛이 맵고 차가워서 무더운 여름철 수정과를 끓여 차갑게 마시면 더위를 물리칠 수 있습니다. 상쾌한 청량감으로 방향, 단맛이 있어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는 계피. 계피껍질은 뜨거운 음료, 피클, 과일절임 등에 사용되며 계핏가루는 빵, 푸딩, 케이크, 커피 등에 주로 사용됩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계피는 열이 나게 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속을 따뜻하게 하고 단맛과 매운맛이 나며 간과 폐의 기를 고르게하여 허약체질에 좋다고 합니다. 따뜻한 성질이라 그런지 계피 향신료 효능은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고 소화기능을 원활하게 합니다. 계피는 자궁도 따뜻하게 하여 여성들의 생리통, 냉증, 생리불순 등을 완화시키는 데도 좋습니다. 엽산이 많아 임산부에게 좋으며, 칼륨 성분이 많아 나트룸 배출을 촉진시키고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떨어뜨려 심혈관질환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계피가루를 태우면 모기가 달아나고 알레르기의 원인 물질이 되는 진드기균을 살균시키는 효능이 있어 알레르기비염을 가진 분들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고수

고수는 우리가 중국 음식을 먹을 때 많이 맛 볼 수 있습니다. 중국에서 가낭 좋아하는 향신료 종류인 고수. 고수는 중국 모든 요리에 들어갈 정도로 고수를 향채로 많이 사용합니다. 유럽에서는 고수를 소스를 만드는 데 사용한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고수 특유의 비린 맛 때문에 선호하지 않습니다. 고수의 생잎은 조미료로 쓰고 열매는 호유실이라고 하여 약으로 쓰입니다. 어린 잎은 말려서 카레 재료로 쓰이기도 합니다.

 

 

 

 

향신료 고수의 효능을 살펴보면 우선, 감기예방에 좋습니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어 면역력을 향상시켜주고 추운 계절에 몸을 보호해줄 수 있습니다. 고수는 소화기능을 촉진시켜 위를 튼튼히해줍니다. 기름기가 많은 중국음식에 많이 사용되는 이유가 그래서일까요? 또한,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 배출을 도와 고혈압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향이 매우 거북하게 느껴지는 고수이지만 건강에는 좋은 효능을 가졌네요.

 

 

 

 

사프란

사프란 하면 섬유유연제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사프란은 향신료 종류 중 하나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향신료입니다. 사프란은 천연 착색제와 향신료로 사용되기도 하고 의류와 화장품 등 다양한 용도로 쓰입니다. 하지만 비싸서인지 고급요리의 향신료로 주로 사용됩니다. 사프란이 비싼 이유는 꽃 속의 1개의 암술을 따서 말린 것이 사프란으로, 1g의 사프란을 얻으려면 200~500개의 암술을 말려야 하는데, 약 160개 구근에서 채취할 수 있는 양입니다. 이 작업은 모두 사람 손으로 이뤄짐으로 인건비가 보태져 사프란은 더욱 비싸집니다.

 

갱년기 증세, 냉증, 생리통, 생리불순과 같은 부인병에 특히 좋으며 진정작용도 하여 사프란은 두통과 어지럼증, 기침 치료에 효과적으로 쓰입니다. 사프란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이 있어 활발한 혈액순환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바닐라

바닐라 하면 바닐라아이스크림이 생각나는데요. 그만큼 바닐라는 디저트에 쓰이는 대표적인 향신료 종류입니다. 바닐라는 다양한 향을 받아들이는 향신료로써 바닐라를 이용한 대부분의 디저트들이 기본 향을 바닐라로 하고 추가로 다른 과일향을 첨가하여 만듭니다. 따라서 어떤 향신료와, 어떤 요리와도 잘 어울리는 바닐라는 주로 커스터드, 아이스크림, 과자, 케이크, 비스킷, 크림 등에 사용됩니다. 천연바닐라는 가벼운 계피 향과 달콤한 향이 진하게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요리에 넣을 경우에는 매우 고농축이라서 조금만 사용해야 합니다.

 

 

 

 

회향

향신료 종류의 회향은 스페인, 중국 등에서 자라는 1년생 식물입니다. 파슬리과 식물의 열매로 감초맛이 나며 쿠키, 캔티, 피클, 케이크 등을 만들 때 사용하기도 하고 술의 향료로 쓰이기도 합니다.

 

 

 

 

회향의 향신료 효능으로 가장 잘 알려진 것이 진정작용과 향균작용입니다. 위경련이 갑자기 일어났을 때 회향을 끓여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또한 항균작용과 소염작용이 있어 염증이 발생한 부위에 발라주면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위기능을 강화시켜주고 기운의 순환을 원활히 하는데 도움을 주는 회향은 찬 기운을 물리쳐 냉증 치료에 좋습니다.

 

 

 

 

케이퍼

향신료 종류인 케이퍼는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에서 재배되는 1년 초의 꽃봉오리를 피클로 만든 것입니다. 새싹에서 향료를 채취하는데 그 향이 매우 강합니다. 유럽에서는 2천년 이상 먹어온 전통음식이라고 합니다. 케이퍼의 매운맛은 겨자와 비슷하며 상큼하고 맑은 향이 나서 육류요리나 생선요리를 할 때 비린내를 잡아준다고 합니다.

 

 

 

 

그대로 먹기도 하고 소스에 사용되기도 하는 향신료 케이퍼 효능은 소화를 돕고 식욕을 증신시켜주며 활동성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또한 말린 꽃봉오리를 차로 마시면 기침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기침과 같은 약한 기관지를 튼튼하게 해주는 케이퍼는 가래를 삭히는 데도 도움을 주어 식욕을 돋구기도 합니다. 비타민 C,E가 풍부하여 피부미용과 노화방지에도 탁월하다고 합니다.

 

 

 

 

 

 

출처 : 코에게 주는 선물
글쓴이 : COBY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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