餘香堂 2014. 12. 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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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등산 등산로 공개 ** 무등산은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담양군 남면, 화순군 이서면과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 1,187m. 소백산맥에 솟아 있으며, 산세가 웅대해 성산(聖山)으로 알려져 있다. 무등산에는 많은 등산로가 있다. 가장 유명하며 우리가 중간에 쉴 수 있는 곳을 하나 열거 한다면 버스나 택시 그리고 자가용차들을 주차해 놓을 수 있는 주차장이 새로 단장 되어 볼 거리가 많이 달라졌다. 예전에는 주차장에서 내려 산에 오르기 전에 길 양쪽에 즐비하게 영세가게들이 죽 널려 있어 무질서가 난무하였지만 무등산 정비사없의 일환으로 정비한 결과 쾌적하고 다시 찾고 싶은 주차장과 큰건물들이 들어서 빌딩 안에서 많은 등산객들이 자기 필요한 물건과 먹거리 그리고 등산 용품들을 구입하고 있다. 무등산을 오르는 코스는 크게 나눠 세곳이다 첫째는 증심사를 통해서 올라가는 코스와 둘째는 지산 유원지에서 케불카를 타고 작은 산을 통해 올라 가는 코스와 셋째는 무등 산장을 통해 올라가는 코스들을 들 수 있다. 무등산 정상에서 부터 쉬어 갈 수 있는 곳을 열거해 보면 서석대, 입석대, 장불재, 중봉, 꼬막재, 바람재, 새인봉, 약사사, 중심사, 귀봉암, 토끼등, 천재단 등으로 중심사 코스는 3갈래 등산 코스가 있고 지산유원지 코스는 올라가는 길과 내려 가는 길이 있으며 무등산장에서 시작하는 코스는 두갈레 코스로 나뉘어 볼 수 있다. 지금까지 무등산을 가장 높은 곳을 갈 수 있는 곳은 무등산 봉우리 중 두번째로 높은 서석대 이지만 가장 높은 봉우리는 광주 시민이 이용할 수 없는 봉우리로 천왕봉인데 군부대에서 이용하기 때문에 정상까지는 올라 갈 수 없다. 그런데 오는 10월 29일 단 하루 동안 천왕봉을 개방한다고 하여 광주 시민들은 벌써부터 들뜬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으며 추월산 역시 한번도 올라 보지 못한 봉우리를 살아 생전에 꼭 한번은 올라보고 싶지만 건강이 따라 줄지 모르겠다.
매년 한번씩 무등산을 개방한다고 하니 기회는 얼마든지 있겠지만 올해는 형제들과 약속이 있어서 좋은 기회를 다음으로 미뤄야 하겠다. 하필 이날에 부산 해운데에서 매형 가족, 매제 가족, 우리가족, 그리고 남동생 가족이 모여 단란한 하루를 보내기로 하였기 때문이다. 봄에는 벚꽃나무 밑에서 여름에는 보리밭 속에서 가을에는 갈대밭 속에서 겨울에는 눈밭에서 사진 찍으며 젊음을 오래 남기기 위해 찍었는데 이제는 마음이 늙어 버린것 같다. 우리 광주 무등산은 큰 도시 옆에 있어서 휴식을 취하기 아주 용이하다. 서울에는 남산과 북악산 인왕산 등이 있어서 좋겠지만 부산이나 대구 그리고 포항등에는 도시 가운데 큰 산이 없어 휴식을 소나무에서 나오는 푸톤치드라는 유익한 물질을 신선한 공기와 마음껐 마시지 못항 것이다. 그러나 다른 도시와 다르다. 지금은 공업에 밀려 가난한 도시 이지만 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어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 되어진다. 보내는 사람 : 주간현대 <777172@hanmail.net 님 너무감사합니다. 불초 소생에게 이렇게 좋은 주간 신문을 보내주시는 마음 정말 감사하게 받아 봅니다. 이제는 정년 퇴임을 하여 시간도 넉넉하여 보내주시는 님의 마음을 고맙게 생각하며 한가지라도 빼놓지 않고 읽어 보고있습니다. 주간 현대 조선에는 너무도 잘아는 동생님이 있긴 합니다만 고마움 다음에 전하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