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천년의 길조, 흰 까마귀 합천에서 포착

餘香堂 2015. 7. 3. 09:44

천년의 길조, 흰 까마귀 합천에서 포착

합천에 상서롭고 경사스러운 일 전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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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 - 경남 합천 ] ‘ 천년에 한 번 볼 수 있다 ' 는 전설 속의 새인 흰까마귀가 합천군 율곡면 갑산리에서 포착되었다 .


갑산리 주민의 제보에 의하면 최근 여러 마리의 까마귀 떼와 함께 있는 흰까마귀 1 마리를 발견했는데 다른 까마귀들의 공격과 따돌림에도 불구하고 무리를 떠나지 않고 있으며 , 아침나절과 오후 늦게 하루 2 번씩 나타난다고 하였다 .

중국에서는 흰까마귀가 출현하면 황제가 나서 제사를 올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을 정도로 천년의 길조 로도 알려져 있어 합천군에서는 앞으로 좋은 일이 많이 생길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하지만 최근 국립환경과학원 한영진박사는 이러한 흰까마귀 출현은 멜라닌 색소 분포와 합성 대사과정에 결함이 생겨 태어날때부터 피부와 머리카락 , 홍채 등에 멜라닌 색소를 가지고 있지 않는 희귀 유전질환인 알비노 증후군으로서 " 조류의 백화현상은 매우 드물게 나타나는 일 " 이라고 설명했다

더코리아 양민철 기자 - 2015.07.03(금) 오전 08:3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