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스크랩] 7월14일(화)충남 부여 부소산성 & 궁남지 연꽃

餘香堂 2015. 7. 7. 00:53

산 행 지: 충남 부여 부소산성- 궁남지

※ 산행 일: 07월 14(화요일) (08:30) 풍덕교 출발

 

※ 산행코스

 

A코스 : 산성정문→삼충사→영일루→군창지→반월루→수혈거주지→광장

         →태자골-궁녀사-광장-사자루→낙화암→고란사→정문주차장 = 3시간

         궁남지 연꽃축제관람1시간

차량 운행 코스 

    

여성회관 08:10→ 자금성 08:15→ 이마트 08:20→ 풍덕교 08:30

* 상기 시간은 차량 출발 시간입니다. 5분전까지 나오셔서 기다려 주세요.*

준 비 물 :중식.식수, 간식, 여벌옷, 비옷등. 

 

  산행경비: 30.000원 (입장료포함)

 

산행계획은 당일 기상악화등 특별한사유 발생시 취소 혹은 변경될수 있습니다.

 

예약접수및 문의

 

☏ 운영위원(시루봉): 010-6614-7800

 

☏ 운영위원(복사골); 010-7623-9590

 

총무(쟈스민)      : 010-5485-1773 

 본 산악회는 비영리 순수동호회로써 산악회 운영진 및 산행대장은 산행코스에 따라 안내할뿐 안전사고는 각자의 책임이며 참가시 필히 개인등산보험에 가입하고 참석하시고.불의의 사고에 대한 어떤 법률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위내용에 동의하시는 분에 한하여 산행참가 하시고 참가 하시는분은 위 내용에 동의 한걸로 인정합니다.

 

 차기산행일 : 2015년 07월28일=

 

위  치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 관북리, 구교리 일원
문화재 : 사적 제 5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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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성왕이 웅지의 뜻을 펴고자 웅진에서 사비로 천도하고 나라이름도 백제에서 남부여국(南扶餘國)으로 고치면서 국토 수호에도 천혜의 조건을 갖추었고, 땅도 기름지고 경승 또한 빼어난 사비원에 백제 중흥의 일대웅도를 설계하였다.

이 후 백제가 멸망할 때까지 123년간 이 산성을 주축으로 백제의 왕도 수호에 기초적인 역할을 다한 보루이었음을 믿어 의심할 바가 없다. 이 산성은 대개 성왕이 사비에 천도한 시기를 전후하여 쌓았던 산성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부여의 진산인 표고 106미터의 풍광 명미한 부소산에 축조된 점은 그 남쪽에 궁궐지가 위치하였던 점에 기인한 결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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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왕은 매일 이곳에 올라 계룡산의 연천봉에서 떠오르는 해를 맞이하며 하루의 국정을 계획했다. 바로 근처에는 군대의 곡식을 보관했던 창고인 군창지가 있다. 1981과 82년의 발굴조사 결과 불에 탄 곡식과 기와, 토기, 도자기, 글자가 새겨진 암기와가 출토 되었다. 백마강을 시원하게 내려다 볼 수 있는 백화정은 1929년 부풍시사라는 시우회에서 백제멸망당시 절벽에서 꽃잎처럼 떨어진 백제여인들의 넋을 위해 세웠다

 

유람선에서 바라본 낙화암, 좌측에 고란사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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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래 낙화암은 백제 멸망의 한이 깃든 장소이다. 나당연합군의 침략을 받아 국토가 유린당하자 도성을 빠져 나온 백제의

궁녀들은 이곳에서 백마강 푸른 물에 몸을 던졌다. 백마강이 유유히 흐르는 산자락에 자리잡은 고란사는 고란초와 약수로

유명하다. 약수는 백제 마지막 왕인 의자왕이 즐겨 마셨다고 해서 어용수라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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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소산성은 부소산의 산정을 중심으로 테뫼식산성으로 구축하였는데 주성에 해당하는 부분은 군 창지와 영일루를 중심으로 하여 그 남쪽 경사면까지 둘러싸고 있는 약 600미터의 테뫼식 산성의 일곽이다. 군창지를 포용하고 있는 산성에 연하여 반월루에 이르는 지역에 또 하나의 테뫼식 산성이 확장되며 쌓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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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가장 높은 곳 해맞이 영일루와는 반대로 달을 보내는 사자루가 있다. 부소산성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는 사자루는 백제 때 송월대가 있던 자리에 1919년 임천관아의 문루였던 배산루를 옮겨 지었다. 사자루 건립 당시 터를 파다가 광배 뒷면에 명문이 새겨진 금동삼존불입상이 발견되었다. 사자루 바로 아래쪽으로는 백마강을 시원하게 내려다 볼 수 있는 육모지붕의

백화정이 절벽 위에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백마강이 휘돌아 가는 모습이 가장 근사하게 보이는 곳이기도 하다.

조선 숙종대의 사람 홍춘정은 쓸쓸함과 백제에 대한 그리움을 생각하며 시를 읊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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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소산성의 예는 성벽안의 흙을 파서 안에 호를 만든 한편 그 흙으로 성벽을 보축하였으며 기타 부족한 흙은 다른 곳에서

가져다 성을 쌓은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토축한 성벽의 폭은 약 7m이며 성벽의 높이는 4∼5m에 달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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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소산성에는 유사시에는 도성방어의 거점으로 평시에는 궁성의 궁원으로 이용되어 왔던 사실은 성내에 분포된 유적의 성격에서도 시사되고 있다. 부소산성에 들어서서 오른쪽 길로 접어들면 삼충사라는 절이 있다. 이곳은 백제말의 3충신인 성충·흥수·계백의 위패를 모신 곳인데, 1957년에 처음 세워졌고 1981년에 현재 처럼 크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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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충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영일루가 있다. 영일루는 본래 부소산성 내의 맨 동쪽에 세워져 있었다.

영일루는 부소산의 동쪽 산봉우리를 말하는데 원래 이곳에는 영일대가 있어 계룡산의 연천봉에서

떠오르는 해를 맞이하던 곳이라고 합니다. 1964년 5월에 홍산에 있던 조선시대의 관아문을 옮겨 세우면서 이름을 영일루라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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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에는 절이름이 전하지 않는 부소산 서복사지, 영일대지(영일루), 군창지, 반월루, 송월대지(사자루), 낙화암과 백화정,

고란사 기타 대소의 건물지, 유구 등 많은 유적과 명소가 분포되어 있다. 또한 부여 8경에는 부소산이 등장하는데,

부소산모우(扶蘇山暮雨:부소산의 저문 비), 낙화암숙견(落花岩宿鵑:낙화암에 깃든 두견새소리),

고란사효종(皐蘭寺曉鐘:고란사의 새벽종소리)등 3경이 부소산성내에 있어 명소 중의 명소로 꼽히는데

연중 1백여만의 여행객이 찾아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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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성의 동서남북에는 문지(門址)가 남아있으며, 각 문지에는 초석도 보이는데 북문지에는 물을 빼는 수구를 겸하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부소산성을 주축으로 동서에서 나성이 도성을 감싸고 있는데, 동쪽은 부소산성과 청산성을 거점으로 연결한후

석목리를 경유하여 남쪽의 백마강변까지 달리고 있으며, 서쪽은 부소산성과 연결되어 백마강을 따라 성말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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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망하니 산하도 옛 모습을 잃었고나 홀로 강에 멈추듯 비치는 저 달은 몇 번이나 차고 이즈러졌을꼬
낙화암 언덕엔 꽃이 피거니 비바람도 그 해에 불어 다하지 못했구나 가파르게 내려가는 계단길 왼쪽에는 바위 틈에서 나오는 약수물이 있다. 부소산성 남쪽 기슭 옛 국립부여박물관 근방의 마을일대는 사비시대의 왕궁터로 추정되는데,

민가 자리인 탓에 어쩔 수 없이 남은 좁은 공터에 철책만을 둘러 놓아 왕궁터라고 하기에는 쓸쓸하기 그지 없다.

이처럼 백마강을 끼고 있는 부소산성의 아름다운 경관들은 사비시대의 여러 모습을 보여 주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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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화암입니다. 백제 패망시 수많은 궁녀들이 정절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버린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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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 북쪽은 백마강에 임하며 배후의 천연적인 지세는 외적 방어에 배려된 더할 수 없는 조건을 갖춘 백마강이 감싸서 흐르고, 앞은 넓은 평야가 전개되어 지리적인 면은 공주와 거의 비슷하나, 보다 광활한 면적은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확대되어 있다.

이러한 점에 비추어 부소산성과 공산성은 백제시대의 축성방법의 일면을 잘 드러낸 예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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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이 산성과 연이어 군창지 동측과 반월루에서 사자루를 향해서 북쪽으로 달리는 산성이 골짜기를 감싸며 포곡식으로 부소산을 둘러쌓는데 그 둘레는 약 1.5㎞에 이르고 있다.

이와같이 부소산성의 형식은 테뫼식과 포곡식이 병용되어 있는 백제의 독특한 복합식 산성으로 그 전체의 구성은 복잡하지만 성벽의 축조는 잡석을 적심석으로 채우고 겉은 흙으로 덮는 방법을 택하여 돌과 흙을 섞어 쓴 토석혼축법을 채용하고 있는데 이를 토성 이라 한다. 이러한 예의 토성은 곳곳에서 많이 확인되고 있다.

 

             ‘여름 축제’ 부여서동연꽃축제서 즐기자, 우리나라 대표적 ‘여름 꽃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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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순천 팔마산악회
글쓴이 : 시루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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