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스크랩] 거북이 - 빙고~!

餘香堂 2011. 5. 11. 00:25

 


 
 
 
 

거북이 - 빙고~! 

 

거북이 故 터틀맨 아픔 딛고 3년만에 컴백 ‘주인공 됐다’

거북이가 세상을 떠난 故 터틀맨의 아픔을 딛고 3년 만에 컴백했다.

거북이는 4월 29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첫 지상파 신고식을 치뤘다.

 

거북이의 컴백곡은 '주인공'이다.

 

2001년 데뷔한 거북이 탄생 10주년인 올해 故 터틀맨과 함께 팀을 이끌었던 지이와 금비는

새 멤버 이강을 영입했다. 이강은 '유비'라는 예명으로 여러 가수들의 랩 피처링에 참여한 실력있는 래퍼다.

 

거북이의 신곡 '주인공'은 과거 거북이의 색깔을 담은 밝고 경쾌한 희망을 담은 곡이며,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중독성 짙은 멜로디로 편하게 듣고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노래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씨엔블루(CNBLUE) 포미닛(4minute) 에프엑스(f(x)) 애프터스쿨 레인보우 걸스데이

달샤벳, 클로버, 브레이브걸스, 에이핑크(A PINK), 이루, NS윤지, 김종민(Feat. 재경), 엑스파이브(X-5), 알리

라니아, 프라이머리(Feat. 슈프림팀&얀키), 거북이 고은 비원에이포(B1A4) 예아라 스피넬 등이 출연했다.

 

- 4월 29일 자 뉴스앤라이브에서 -

 

 

그룹 거북이 '터틀맨' 임성훈 일대기

 

1970년 9월 3일 출생, 1집 앨범 'Go! Boogie! 거북이' 로 데뷔하였고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혼성그룹인데 엄청난 히트곡을 부른 그룹이었습니다. 멤버로는 터틀맨(남자), 지이, 금비..

원래 금비라는 멤버가 없었고 수빈이라는 멤버가 있었는데 수빈탈퇴후 금비가 영입됐죠.

(히트곡:사계,빙고,싱랄라,칵테일사랑,비행기,그대 내맘에 돌아,가슴앓이등등....)

각종 음악차트에서도 내는 곡들은 거의다 상위권에 진출했었고 누구나

거북이의 음악은 한번씩 들어봤죠. 수상 기록으로는 2008년

제10회 MKMF 혼성그룹상, 2006년 서울가요대상 본상

 

거북이 3집앨범.타이틀곡:빙고!

 

이 곡은 제가 개인적으로 되게 좋아하는 곡입니다.

가사 자체도 굉장히 맘에 들고 특히 가사안에 삼행시가 있어서 좋더라구요.

곡자체도 사람한테 희망의 메시지를 주던 곡이었습니다. 5집 오방간다 타이틀곡:싱랄라

싱랄라... 이곡이 제가 기억나기로는 1위를 몇주동안 한걸로 압니다.

 

그렇게 잘나가던 혼성그룹 거북이 터틀맨이 2008년 4월2일 심근경색으로 갑자기 사망하면서

충격을 주었습니다. 그후 거북이는 더이상 활동을 할수없게 되어 같은 해 9월4일에 해체되었죠.

거북이의 모든 곡은 몇번을 들어도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가수였는데 지난 2일 사망 3주년이었네요.

 

요즘 활동하는 아이돌과는 정반대로 그리 잘생기지도 않은 외모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과 음악성은

진짜 대단한 혼성그룹이였죠. 저는 거북이의 진실한 팬은 아니었지만, 그동안 거북이 노래를 즐겨들었던

이중 하나로써 매우 안타까운 사건이었네요.ㅠㅠ 무엇보다 거북이 노래는 타가수 노래에 비하여

사랑노래도 아니고, 희망적인 노래들이 많아서 더욱 좋았는데.. 특히 사계, 빙고, 왜이래,

Come on, 비행기.. 제가 좋아했던 노래예요.. 이번 신곡 My name도 좋던데..

지상에서 우리들에게 희망가요만 불러주었듯이 천국에서는 아픔과

고통없이 영원히  평안하기를 바랄게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그간 좋은 노래 들려주셔서..

 

당신이 이땅에 남겨주신 모든 노래는 영원할거예요.

나머지 멤버 지이씨와 금비씨도 힘내세요.. 나중에 천국에서 또 만날수 있으니깐...

희망을 잃지말아요..^^ 마지막으로 고인 임성훈씨의 명복을 빕니다.

백인의 학산전사 호동대장 哀兵必勝~!! 
 희망아침 HQ편지 불나비와 함께

거북이 - 빙고          

 

아싸
Ladys and gentleman
아싸 또 왔다 나 아싸
아싸 또 왔다 나 기분 좋아서 나
노래 한 곡 하고 하나 둘 셋 넷

 

터질 것만 같은 행복한 기분으로
틀에 박힌 관념 다 버리고 이제 또
맨 주먹 정신 다시 또 시작하면
나 이루리라 다 나 바라는대로

지금 내가 있는 이 땅이 너무 좋아
이민 따위 생각 한 적도 없었고요
금 같은 시간 아끼고 또 아끼며
나 비상하리라 나 바라는대로 빙고

 

산 속에도 저 바다 속에도
이렇게 행복할 순 없을 거야 랄랄랄라
구름 타고 세상을 날아도
지금처럼 좋을 수는 없을 거야 울랄랄라

모든 게 마음 먹기 달렸어
어떤 게 행복한 삶인가요 (아싸)
사는 게 힘이 들다 하지만
쉽게만 살아가면 재미 없어 빙고

거룩한 인생 고귀한 삶을 살며
부끄럼 없는 투명한 마음으로
이내 삶이 끝날 그 마지막 순간에
나 웃어보리라 나 바라는대로 빙고


아싸 아싸 또 왔다 나 기분 좋아서 나
노래 한 곡 하고 하나 둘 셋 넷

한치 앞도 모르는
또 앞만 보고 달리는
이 쉴새 없는 인생은
언제나 젊을 수 없음을

하하 알면서도 하루하루 지나가고
또 느끼면서 매일매일 미뤄가고
평소 해보고 싶은 가 보고 싶은
곳에 단 한 번도 못 가는 이 청춘 빙고


산 속에도 저 바다 속에도
이렇게 행복할 순 없을 거야 랄랄랄라
구름 타고 세상을 날아도
지금처럼 좋을 수는 없을 거야 울랄랄라

모든 게 마음 먹기 달렸어
어떤 게 행복한 삶인가요 (아싸)
사는 게 힘이 들다 하지만
쉽게만 살아가면 재미 없어 빙고
피할 수 없다면 즐겨봐요
힘들다 불평하지만 말고 (아싸)
사는 게 고생이라 하지만
쉽게만 살아가면 재미 없어 빙고

거룩한 인생 고귀한 삶을 살며
부끄럼 없는 투명한 마음으로
이내 삶이 끝날 그 마지막 순간에
나 웃어보리라 나 바라는대로 빙고


아싸 아싸 또 왔다 나
기분 좋아서 나
노래 한곡 하고
하나 둘 셋 넷 아싸 빙고

 

 

 

 

 
 
  
  
 
 

    * 지금 그것을 하라 *

    마지막으로

    바다를 본 것이 언제였는가?

    아침의 냄새를 맡아 본 것은 언제였는가?

    아기의 머리를 만져 본 것은? 정말로 음식을 맛보고 즐긴 것은?

    파란 하늘을 본 것은 또 언제였는가? 많은 사람들이

    바다 가까이 살지만 바다를 볼 시간이 없다.

    지금 그들을 보러 가라.

    마지막 순간에 간절히 원하게 될 것.

    그것을 지금 하라.

    -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의《인생수업》중에서 -

    *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면

    한결같이 바쁘다고 말합니다.

    좀더 여유를 가지고 사랑하는 사람도 만나고,

    아름다운 자연도 찾아 나서고, 그러면서 내일을

    준비하는 사람이 현명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마음에 그리던 것, 그것을 지금 하십시오.

    뒤로 미루지 말고.

     

    - 고도원의 아침편지 -

    * 10년을 키워갈 나무처럼 생각하라 *

     

    장기적인 비전 없이 지낸 지난 10년은

    마치 눈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버렸다.

     

    지금 당신의 나이는 몇인가?

     

    혹시 이미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지금 안주해 살고 있는 이 익숙한

    현실에 너무 나태해져 있는 것은 아닌가?

     

    삶의 열정을 잃고 마치 사냥꾼을

    피해 머리를 땅속에 묻고 있는 꿩처럼

    스스로 눈을 가리고 살고 있는 것은 아닌가?

     

    당신이 누구든

    어떤 환경이든 아직도 결코 늦지 않았다.

     

    지금부터 새로 시작한다 해도

    다가올 10년이란 시간은 당신이 원하는 많은

    것들을 일구어 낼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다.

     

    나무를 심고 하루하루 성장하는

    만큼의 키를 재는 것은 지루한 일일지 모른다.

    하지만 나무의 10년 후 모습을 떠올려 보라.

     

    10년간 정성스레 가꾸어갈 나무의 키는

    얼마나 크게 자랄 것이며

    그 잎과 그늘이 얼마나 무성할지를 상상해보라.

     

    당신의 미래 역시도

    그렇게 가꾸어갈 나무의 10년처럼 생각하라.

    이것이 10년의 비전이 가진 힘인 것이다.

     

    -좋은글 중에서-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말들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말 중에 대부분은 남의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것도 좋은 이야기가 아니라

    남의 아픈곳을 말하면서

    그 말에서 기쁨을 찾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어떤이는 자신의 경험을 말하며

    자기를 드러내려 합니다.

     

    그러나 어떤이는 자기의 경험에 비추어

    말을 하지 않고 침묵을 할뿐입니다.

     

    생각이 깊은 사람은

    말을 하지않고 생각을 합니다.

    생각이 없는 사람은

    여러 이야기를 생각없이 합니다.

     

    자신이 책임지지 못할 말을

    해서는 않될것입니다.

    확실한 이야기도 아닌

    추측을 가지고 말을 만들기도 합니다.

     

    사랑의 말로 위로하고, 격려하고,

    삶의 힘을 돋구어 주는 그런 말을 나눈다면

    얼마나 우리의 삶이 풍요롭고 행복할까.

     

    사람들은 드러내는 말 보다는

    밝은 미소로,침묵으로

    조용한 물이 깊은 것 처럼 깊이 있는 말로

    사랑과 감동을 전할 수 있다면

    바로 그것이 아름다운 삶이 아닐까요

     


    오늘도 머물러 주신 고운님들께 한없는 감사의 마음 전하며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
 
"가는 곳마다 주인이 되어라!
서 있는 그 곳이 모두 진리의 자리이다."
  

저 태풍의 소리를 들어라.

 

오늘도 나는 칭기스칸의 소리를 들었다. 채찍을 내리치고

모래 먼지를 일으키며 질주하는 소리,  성난 말발굽이 8백년의 시공을

훌쩍 넘어 무섭게 무섭게 휘몰아치는 소리……. 이 땅에 오는 소리였다.

핏줄에서 핏줄로, 심장의 박동에서 심장의 박동으로, 한 가슴에서

다른 한 가슴으로 전류처럼 관류해 버리는 감전의 길이었다.

 

- 김종래의 《밀레니엄맨 - 미래를 꿈꾸는 또다른 칭기스칸들을 위하여》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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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태풍의 소리가 필요합니다. 부질없는 잡동사니 생각들을 한 순간에

쓸어내 버리고 모든 것을 원점에서 새로이 시작하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그러려면 광대한 역사의 광야에도 나가봐야 합니다. 채찍을 들고

말등에 올라 푸른 대초원을 질주하는 호연지기도 필요합니다. 그러면

칭기스칸의 말밥굽 소리도 들리고, 태풍의 소리도 들리게 됩니다.

 

수처작주 입처개진 애병필승~!!

 




 


 


     

     

     

     

                                                            '댓글로 사랑하는'

    출처 : 한국 네티즌본부
    글쓴이 : 호동대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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