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가지 불빛과
수만가지 생각들
부딪치고
일어나고
사라지는
감각의 소용돌이속에서
나의 오감은 따라 춤을춘다.
현란한 불빛
감미롭고 아름다운 선율에
또다른
은밀한 나와 만난다.
눈으로 보는 즐거움에
파장을 일으키고
추구하는 아름다움은
절정에 이르러
감각적으로 끌어당기는
아름다움의 본질은
꿈의 세계를 연출한다.
신기해하는 아이들과
파도치듯,
함성이 흘러나오고
나도 따라 두눈이 있어 고마움을 잊지않는다.
인간의 원초적인 즐거움조차 누리지못하는
세상 저편 어두운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는
작은 등불이 될수있기를
갈망하면서
그래도 세상은 아름답고
그래도 사람은 사랑이 있기에
사람만이 희망이라고 말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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