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스크랩] 여수 향일암

餘香堂 2012. 3. 27. 10:00

3월11일 여수 향일암, 삼사순례에서 두번째로 다녀왔다.

세상은 생각하는대로 보여지는법이고, 마음먹기에따라서는 보여지는 현상이 부처님법 아님이 없고

두두물물이 처처불이요, 두두물물이 처처승이라는 부처님말씀을 받아지니게 되는 좋은날, 좋은사람들과의 여수향일암은 또하나의

즐거움이었다.

4대 관음기도처( 낙산사 홍련암, 금산 보리암, 강화도 보문암,여수 향일암)

 

해를 향한 암자란 뜻으로 원효대사가 원통암으로 창건하였고  숙종41년 인목대사가 향일암이라 명명하셨다.

 

 

고해의 바다, 중생의 바다를 내려다보시는 관세음보살님께 지극정성으로 기도발원합니다.  일체모든중생이 미혹한삶에서  지혜의 빛을 주시옵소서.

 

원효대사 좌선대에 한참 동안 마음이 머물렀다.

 

2009년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하여 대웅전이 소실되었고 지금현재 불사가 진행중이다.

 

기암괴석에 둘러쌓인 돌과 돌사이를 한사람이 겨우 통과할수있다.

 

 

동백나무 군락지라고 하지만 아직 꽃이 피지않아 아쉬웠다.  가까이 푸른 바다가 봄을 알려주는듯 잔잔하고 마음도 잔잔히 머물다 돌아왔다.


 

출처 : 하늘과수선화
글쓴이 : 수선화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