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은 경북 칠곡군 석적읍 성곡리 산 73-1에 위치한 유학산 도봉사는 비구니 사찰이다..
우연히 유학산휴게소를 들려 중식을 하다보니 바로 근교에 도봉사라는 비구니 절이 있다는 것이다.
호기심이 나서 가보지 않을 수 없었다.
구미, 칠곡에서 다부동 IC로 넘어가는 산중턱에 유학산장이 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유학산 도봉사라는 갖판이 보인다.
호기심이 나서 가보지 않을 수 없다.
유학산 6.25 격전지 순례답사 안내도
6.25 격전지 유학산
유학산은 신라시대 불교문화를 꽃피었던 산으로 크고 작은 11개의 절이 있었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 모두 불타 없어졌으며 천수사터에 도봉사를 복원했다.
사찰 뒤쪽에 깎아지른 거대한 암벽 아래 자리 잡고 있으며 조망이 아주 좋다.
유학산 휴게소에서 우측 산길로 약20분쯤 오르면 깎아지른 듯한 절벽 아래 도봉사가 있다.
도보로 올가는 길가에 피어있는 뱀딸기 꽃
제비꽃
동지승도 보이군요.
도봉사가 벚꽃 사이로 보인다.
산삼보다 더 좋다는 캄프리
그러나 캄프리가 왜 각광을 받지 못할까?
그것은 어떤 학자가 캄프리를 먹으면 간과 폐가 나쁘게 된다는 논문에서 비롯됐다.
한국인은 예로부터 마늘과 파, 부추를 먹는다. 이 마늘과 파, 부추를 먹으면 양이온과 음이온 간에 상호
충돌이 발생하므로 그영향으로 간과 페가 나빠지는 것이다. 캄프리를 먹을 때 마늘과 파와 부추를 금기하고
공복에 먹으면 산삼 이상 효과가 있는 줄 모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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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
20여분 만에 유학산 도봉사에 도착했다.
도봉사 입구
올라가는 길
천진동자불
쉰질바위에 진달래
도봉사
도봉사 뒤 쉰질바위
용왕단
용왕당 안에서 물 한 모급을 마시니 그 맛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홀로 도를 깨달은 독성각
쉰질바위를 타고 기어오르는 넝쿨
대웅전
대웅전 안에 모신 부처님
범종각
지하에 떠도는 중생을 천도하는 범종
최상의 지혜를 갖춘 비로전
폐물을 천도하는 화구
기와와 옹기 그리고 개나리
계단을 딛고 산신각으로 올라갔다.
산신각
산신령
산신각에서 본 하계
유학산 도봉사는 한 번 쯤 와볼 사찰입니다.
더구나 6,25의 처절한 영혼을 천도해야 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