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매화 도성 박 해도 겨울이 다 가지도 못했는데 기다리다 기다리다 붉디 붉은 입술벌려 속삭이듯 다가오는 그 마음 알까 얼어붙은 대지위 계절의 노천 서릿발 같은 입김아래 기다림에 지쳐 꽃잎을 피운 그 봄 같은 마음 누가알까 얼어붙은 동토의 땅끝에 피어나는 님의 마음 홍매화!
출처 : 하늘과수선화
글쓴이 : 수선화 원글보기
메모 :
'전원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福을 부르는 복수초 (0) | 2012.02.22 |
---|---|
[스크랩] 봄소식 (0) | 2012.02.16 |
[스크랩] 나 늙으면 당신하고 살아보고싶어 (0) | 2012.02.01 |
[스크랩] 2월의 시 (0) | 2012.02.01 |
[스크랩] 풍수지리로보는 집안 꾸미기 (0) | 2011.1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