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스크랩] <漢字> 수수께끼

餘香堂 2014. 11. 2. 20:16

1. 쌀은 무엇으로 헤아리나?

말로 헤아린다.

料(헤아릴료)자를 보면 쌀(米)은 말(斗)로 헤아림을 알 수 있어요.

2. 물의 표면의 움직임은 무엇이라 부르는가?

물결이라고 부른다.

波(물결 파)자는 물(?)의 표면(皮: 가죽 피)이라고 하는 뜻이다.

3. 사람이 정자 안에 들어가서 무엇을 하나?

잠깐 머문다.

停(머물 정)자는 사람인 변과 정자 정(亭)자를 합한 글자다.

4. 새가 날아가다가 바다 속에서 산을 본 것은?

섬이다.

島(섬 도)자는 鳥(새 조)와 山(뫼 산)자를 합친 형태다.

5. 엉덩이에 난 털은?

꼬리이다.

尾(꼬리 미)자는

엉덩이(尸: 주검 시=엉덩이)에 난 털(毛)이라는 뜻이다.

6. 오른 손바닥에 새 두 마리가 앉아있는 것은?

雙(쌍 쌍)자다.

손바닥(又:또 우는 세 손가락을 편 오른 손 모양을 본뜬 글자이다)

위에 새(추) 두 마리가 앉아 있지 않은가.

7. 형 둘이 나란히 선 자는?

競(다툴 경)자다.

競자는 형(兄 형 형) 둘이 나란히 선(立 설 립) 모양이다.

8. 부르기도 전에 대답하게 되는 자는?

豫(미리 예)자다.

미리 "예"하고 대답하니까.

9. 산이 선자는?

端(바를 단)자이다.

端자는 山이(而) 立자의 합 아니라가.

10. 밭에 풀이 돋아난 것은? 새 싹이다.

苗(싹 묘)자를 보면 밭(田)에 돋아난 풀임을 알 수 있습니다.

 

11. 말 달리다 다친 글자는?

裳(치마 상)자다.

裳자는 ‘치마 상’이라고 읽는데 이 ‘치마 상’이 말을 달리다 다쳤다는 의미의

‘馳馬傷’과 발음이 똑같기 때문이다.

12. 눈을 잃어버려서 어떻게 되나? 장님이 된다.

盲(소경 맹)자를 보면 눈(目 눈 목)을 잃어버린(亡 잃을 망/망할 망) 모양이다.

13. 시조는 어떻게 노래하나? 詠(읊을 영)자를 보면 알 수 있듯 말(言)으로 길게(永) 읊어야 한다.

14. 오랑캐 땅에 달이 떨어진 글자는?

古(옛 고)자다.

胡(턱밑살 호) 변에서 달(月 달 월) 떨어지고 나서는 古자만 남으면 된다.

15. 불이 붙은 나무에 새가 앉아 있게 되는 글자는?

秋(가을 추)자다.

秋자는 /(새로 봄), 木(나무 목), 火(불 화)로 파자되니

불(火) 붙은 나무(木)에 새(/)가 앉아 있는 모양이다.

16. 열여덟 살인 아들을 가리키는 자는?

李(오얏 리)자다.

李를 파자한 이유라면 十, 八, 子가 되므로 열여덟(十八)의 아들(子)이라는 뜻이다.

17. 주인이 달보고 이야기하는 글자는?

請(청할 청)자다.

請자를 파자한 것이라면 言(말씀 언), 主(주인 주), 月(달 월)이 되므로

주인이(主) 달보고(月) 이야기해야 하는 모양이다.

18. 여덟 사람이 여덟 사람을 지고 가는 자는?

炎(불꽃 염)자다.

火자를 八+人으로 파자한 경우라면 炎자는 八+人, 八+人이 되므로

여덟 사람이 여덟 사람을 지고 가는 모양이다.

19. 마음이 마음이 아니면 어떤 마음인가? 슬픈 마음이다.

悲(슬플 비)자는 非(아닐 비)자와 心(마음 심)자가 합쳐진 글자다.

20. 동쪽 문위에 풀이 난 자는?

蘭(난초 란)자다.

蘭자를 잘 살펴보면 동쪽(東 동녘 동) 문(門 문 문) 위에

풀(풀초 변)이 난 모양이다.

 

21. 힘없는 놈은 어떻게 되나 용렬해진다.

劣(용렬할 렬)자를 보면 힘(力 힘 력)이 적은(少 적을 소) 모양이다.

22. 임금이 귓속말하게 되는 글자는?

聖(성인 성)자다.

聖자는 王과 耳와 口자의 합자인데

임금(王)이 입(口)을 귀(耳)에다 대고 이야기하니 귓속말 하게 되는 게 아닌가.

23. 까치가 앉았다가 날아간 자는?

昔(옛 석)자다. 昔자는 鵲에서 鳥자를 떼어낸 것인데 이를 날아갔다고 본 것이다.

24. 산 밑에서 개를 부르는 자는? 崩(무너질 붕)자다.

月月은 月(월이)과 월의 합자.

‘월이월이’를 ‘워리워리’(개 부르는 말)로 비유한 넌센스 퀴즈다.

25. 좌 삼, 우 삼, 좌 홍두깨, 우 홍두깨에 등골 터진 자는?

非(아닐 비)자이다. 가운데를 등터진 것으로 본 것이다.

26. 입 속에 입 있는 자는?

回(돌아올 회)자다.

큰 입구에 작은 입구가 들어 있는 글자이므로.

27. 화목하려면 무엇이 가장 먼저 해결돼야 하나?

먹는 문제부터 해결하도록 한다.

和(화목할 화)의 전제 조건이 곡식(禾:벼 화)을 먹이는(口:입 구) 것이기 때문이다.

28. 새가 바람 속에 들어가 벌레를 한 마리 잡아먹은 자는?

鳳(봉황 봉)자다.

鳳자를 잘 보면 새(鳥 새조)가 바람(風 바람 풍) 속에 들어가 벌레를 잡아먹은 모양

29. 궤 안에 벌레가 생긴 글자는?

風(바람 풍)자다.

궤( ⺇) 안에 벌레(虫 벌레 충)가 들어 있으니까.

30. 열 손가락으로 긴요하게 만들어 쓰는 쇠붙이는 무엇인가?

바늘이다.

針(바늘 침)자는 열(十:열 십) 손가락으로 긴요해질 수 있게 쓰는 쇠붙이(金 쇠 금)모양이다.

 

31. 마음 가운데서 우러나온 진정한 마음은?

충성이다.

忠(충성 충)자는 마음(心:마음 심) 가운데서(中) 우러나온 것이다.

32. 우리나라 성 중에 선조가 사냥꾼이었음을 알 수 있는 성은?

崔(성 최)씨다.

崔자를 보면 산(山) 속에서 새(隹)를 잡고 있는 모양이다.

33. 물렁물렁한데 한 점을 붙이면 단단해지고, 그 한 점을 떼면 도로 물렁물렁해지는 자는?

氷(얼음 빙)자다.

얼음(氷)은 단단하지만 한 점을 떼면 물(水 물 수)이 되어 물렁물렁해진다.

34. 입안에 혹이 난 자는?

國(나라 국)자다.

國은 或(혹은 혹)과 口의 합자인데 或자의 음을 혹(瘤 혹 류)으로 본 것이다.

35. 해로부터 태어나는 것은?

별이다.

星(별 성)자를 보면 해(日 해 일)로부터 태어난(生 날 생) 것 아닌가.

36. 뿔과 꼬리가 빠진 양을 가리키는 글자는?

王(임금 왕)자다.

羊에서 (뿔)과 ㅣ(꼬리)를 빼면 王자가 해도 된다.

37. 한 소에 꼬리 셋 달린 자는?

朱(붉은 주)자다.

朱자를 잘 보면 꼬리 셋 달린 모양 아닌가.

38. 돌담 무너지는 자는?

右 ‘오를 우’를 의성어 ‘오루루/우루루’ 돌담 무너지는 소리에 비유할 것이다.

39. 늙은이가 지팡이 짚은 자는?

乃(이에 내)자다.

허리 굽은 노인이 지팡이를 짚고 있다고 하는 모양 아닌가.

40. 열 십 자를 사방으로 막은 자는?

亞(버금 아)자다.

자형을 살펴 보면 금방 알 수 있다.

 

41. 목장에서는 원래 무엇을 길렀을까?

소를 길렀다.

목장의 목(牧)자에는 소(牛)가 들어 있어요.

42. 개가 하늘을 보고 두 입으로 무엇을 하나?

슬피 운다.

哭(곡 곡)자는 개(犬)자와 口 口(입 구)자가 합쳐진 모양이다.

사람이 죽었을 때 슬피 우게 되는 것도 곡이다.

45. 오늘도 다가고 내일도 다 간 자는?

多(많을 다)자이다.

多자는 오늘 저녁(夕)도 다가고 내일 저녁(夕)도 다간 모양 아닌가.

46. 숫자 열까지 말로 세는 것은?

計(헤아릴 계)이다.

열(十)까지 말(言)로 세지 않는가.

47. 바다에서 물이 적어지면 어떻게 되나?

모래가 나타난다.

沙(모래 사)는 물(氵)이 적어져 버린다(少)는 뜻이기 때문이다.

48. 문밖에서 찾는 자는?

吾(나 오)자다.

吾자를 '나오'라고 읽는데 '나오라'는 뜻이 된 것이다.

49. 해와 달이 씨름하게 되는 자는?

明(밝을 명)자다.

굳이 설명이 필요 없을 듯.

日와 月이 씨름하는 모양 아닌가.

50. 눈 위에 손을 대고 무엇을 하나?

햇빛을 가린 다음에 자세히 본다.

看(볼 간)자는 눈(目)을 손(手)으로 가린 모습이다.

 

51. 어미가 갓을 쓰고 조개를 줍는 자는? 實(열매 실)자다.

實자를 파자한 상태라면

어미(母)가 갓( ) 쓰고 조개(貝) 줍는 모양이다.

52. 매우 새까맣게 되어 눈도 보이지 않는 새는?

까마귀이다.

烏(까마귀 오)자는 새(鳥) 중에서 눈(一)을 뺀 글자다.

53. 재앙 중에서 가장 무서운 재앙은?

물과 불이다.

災(재앙 재)자를 보면 예로부터 가장 무서운 재앙이 물( )과 불(火)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54. 나무가 옥에 갇힌 자는?

困(곤할 곤)자다.

困자는 나무(木)가 옥(口) 안에 갇혀 있는 모양이다.

55. 한 자, 한 치 될 수 있는 자는?

寺(절 사)자다.

1尺 1寸을 촌으로 환산한 경우라면

十一寸이 될 수 있는데 寺자를 파자하다면 十一寸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56. 나무 위에 서서 바라보는 글자는?

親(어버이 친)자다.

親자를 파자한 이유라면 立(설 립) 木(나무 목) 見(볼 견)이 된다.

57. 산으로 둘러 싸여 있는 글자는?

田(밭 전)자다.

田자는 사방 어디서보나 山자를 이루고 있어요.

58. 입에 빗장 지른 글자는?

中(가운데 중)자다.

ㅣ를 빗장으로 본 것이다.

59. 집안이 고요한 자는?

子(아들 자)자다.

子의 자명이 ‘아들 자’인데 이를 ['아들이 ‘자’]니까 집안이 고요하지 않은가.

60. 서양에서는 서고, 동양에서는 누워 있는 글자는?

一(한 일)이다.

서양 숫자로는 1이므로 서 있고, 한자로는 一이므로 누워 있습니다.

 

61. 위에는 밭이 있고, 아래에는 내가 있는 글자는?

用(쓸 용)자다.

用자는 田(밭 전)과 川(내 천)을 합한 글자이다.

62. 스스로 재주가 적음을 밝히는 자는?

朴(후박나무 박)자다.

朴자를 잘 파자한 이유라면 才와 小자의 합자임을 알 수 있다.

63. 성전환 수술을 한 글자는?

奴(남종 노)자이다.

분명히 남종을 가리키는 글자인데 女(계집 녀)자가 들어 있지 않은가.

64. 입을 천 개나 가진 자는?

舌(혀 설)자다.

舌자를 파자한 경우라면

입(口 입 구)을 천(千 일천 천) 개나 갖고 있는 것 같음을 알 수 있다.

65. 말을 잘 하려면 무엇의 도움이 필요하나?

혀(舌 혀설)의 도움이 필요하다.

話(말씀 화)자는 言(말씀 언)과 舌(혀 설)로 파자되므로

말을 잘 하려면 혀의 도움이 필요함을 알 수 있어요.

66. 저녁에 점치는 자는?

外(바깥 외)자다.

外자를 파자한 이유라면 저녁(夕)에 점(卜)치는 모양이다

67. 거꾸로 보면 절반, 당장 보면 끝인 자는?

末(끝 말)자다.

즉시 보면 '끝'이라는 뜻이지만 거꾸로 보면 半(절반 반)자가 된다.

68. 한 소에 꼬리가 둘 달린 자는?

失(잃을 실)자다.

失자를 잘 보면 소(牛 소 우)에 꼬리가 둘(人) 달린 모양이다.

69. 외나무다리에서 소 몰고 가는 글자는?

生(날 생)자다.

生자를 파자한 것이라면 소(牛 소 우)를 외나무다리(一)에서 몰고 가는 모양이다.

70. 선생님이 답안지에 점수 대신 白자를 적어주셨다. 과연 몇 점일까?

99점이다.

왜냐하면 白(흰 백)은 百(일백 백)에서 一(하나 일)을 뺀 것이니까.

 

71. 작은 놈을 큰 놈이 받치면 어떻게 되나?

뾰족해진다.

尖(뾰족할 첨)자를 보면 작은(小 작을 소) 놈을 큰(大 큰 대) 놈이 받치고 있는 모양이다.

72. 죽은 지 오래됐는데 살아 있게 되는 글자는?

居(살 거)자다.

죽은(尸 주검 시) 지 오래(古 옛 고)됐는데 '살다'라는 의미로 쓰이도록 한다.

73. 새가 나뭇가지를 물고 가는 글자는?

九(아홉 구)자다.

九자를 잘 살펴보면 새(乙 새 을)가 나뭇가지(/)를 물고 가는 모양이다.

74. 세 명이 같이 햇볕을 쪼이고 있는 계절은?

봄이다.

春(봄 춘)자는 三+人+日로 파자되므로

세(三) 명(人)이 같이 해(日)를 쪼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75. 해가 뜨자마자 나무에 걸리는 곳은?

동쪽이다.

東(동녘 동)자를 보면 나무(木)에 해(日)가 걸려 있는 모양이다.

76. 점을 빼면 크게 되는 동물은?

개다.

개를 나타낼 수 있을 때 犬(개 견)자에서 점( `)을 빼면 大(큰 대)자가 된 것이다.

77. 그루 수가 가장 많은 나무는?

桃(복숭아나무 도)자이다.

桃자에는 나무(木)가 兆(일조 조·)개나 있지 않은가.

출처 : 시너먼
글쓴이 : 시너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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