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스크랩] 섬여행/힐링이 되는 천사의 섬 증도 우전 해수욕장

餘香堂 2015. 6. 2. 10:15



긴 목교인 짱뚱어 다리를 건너 

우전 해수욕에 도착하니 유난히 하얀 모래사장이 인상적이었다.


1,004개의 섬이 있는 신안은 1,004의 섬이라고 불리며 

곱고 하얀 모래사장이 펼쳐진 5월의 우전 해수욕장은 고즈넉하고 억새로 만든 파라솔은 

이국적인 멋스러운 풍경을 연출한다.


 길이 4km, 폭 100m의 우전 해수욕장은 크고 

작은 섬들이 떠 있는 앞바다의 풍광이 아름다웠는데 증도는 처음이지만 가족동반으로 

신안 증도 여행을 와도 손색이 없어 보였다.




5년 전만 해도 증도를 오려면 배를 이용했겠지만

근래 들어 연륙교로 섬과 섬을 이어 들어 오기 때문에 섬 여행의 멋은 왠지 덜한 것 같다.






갯메꽃,




바람과 자연이 빚어낸 모래 위에 아름다운 작품을 밟고 걸어간다. 








억새로 만들어진 파라솔이 우전 해수욕장의 운치를 더해주는 듯 하다.




사진으로도 많이 봐 눈에 익은 풍경은

 한국관광 100선,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중 2위로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햇살에 반사된 물방울이 보석같이 빛난다.








동해같이 푸른빛을 띠지도 않고
갈매기도 보이지 않았지만, 파도가 쏴~~ 밀려오는 풍경은 장관이라서 담아 보았다.















파도 풍경을 몇 장 담고 돌아서는데 아이들이 바닷가로 들어 온다.






파도가 밀려오니 아이들이 놀라서 뛰어오곤 하면서도 재미가 있는 모양이다.  




바닷가라 선생님도 걱정되는지

10분도 채 안되어서 가자고 하니 아이들이 따라가는데 반영이 괜찮아 보였다.








매년 7월 중순부터 한 달간 신안 게르마늄갯벌

축제를 열어 해수욕과 함께 갯벌 자연탐험과 머드마사지, 개펄썰매 등을 즐길 수 있다. 

해수욕장 개장은 7월 20일부터 8월 15일까지이다.




일 자: 2015.5.13

위 치: 전남 신안군 증도면 우전리

출처 : 내 마음의 둥지
글쓴이 : 푸른마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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