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를 헐어 놓으니 벌써 반년이라는 시간
그 6월이 훌쩍 떠나가는것 같습니다~^^
새해 일출을 보면서 다짐했던것들에 대한 돌아보는 시간이기도 하겠지만
늘 지나간 시간은 아쉽기만 하고 다가오는 시간들은 늘 바쁘기만 한것 같습니다~^^
6월을 보내면서 남양의 일몰로 대신해볼까 합니다~^^
☞참고로 이글의 모든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가끔 사진을 클릭해서 보고플때가 있죠?ㅎㅎㅎ
가끔 일몰을 담으러 가는 남양
똑같은 곳에서 담기보다는 색다름을 즐겨보려 해변으로 나서봅니다~^^
사실 제마음속으로 구도를 나름대로 생각했었던건
저어기에 있는 테트라포트위에 갈매기가 앉아있는걸
일몰과 함께 담을랬던 것이었는데 막상 가보니
낮에는 그렇게 많았던 갈매기들이 우째 보이질 않습니다~ㅠㅠㅠ
이넘의 갈매기들을 불러 모은다꼬 모이지도 않을것 같구요~^^
배고픈 갈매기들 저녁먹으로 가야하잖아요~ㅎㅎㅎ
뭐 하는수없이 일몰풍경으로 집중을 해볼까요?
나름대로 낮은대로 숙이고 숙여 담아봅니다~^^
이럴땐 배나온 사람들의 어려움 아시는지요~ㅎㅎㅎ
사진을 담으면서 만나는 색감중에
늘 느껴보는 거지만 참 설레이는 색감같습니다~^^
마실나온 갈매기 녀석들처럼
요녀석들도 일몰을 즐기는것 같습니다~^^
때로는 이렇게 파도가 쳐준다면
더없이 좋기만 한데 말이죠~^^
잔잔한 바다가 주는 작은 파도는 그냥 옵서버일뿐~^^
일몰이 주는 평온한 풍경을 깨트리 않는것도 괜찮겠죠?
겨우겨우 갈매기녀석 한마리
테트라포트위에 앉아있는거 하나 담아봅니다~^^
이럴땐 렌즈가 줌이 된다는게 참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 마음대로 땡겨보기도 하고 밀어보기도 하면서
혼자놀기 아주 딱이거든요~^^
이제는 더 많은 풍경을 함께 넣어서 담고픔이 생기는데
어느것이 정답인지는 보는 사람들의 시선이겠죠~^^
때로는 바다가 주는 빛깔로
아련함이 묻어나는 보케도 만들어보구요~^^
큰 파도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역동성을 조금 느낄수 있는 풍경도 선사해줍니다~^^
멈춰버린 시간이지만
느낌만은 살아있는것 같은 이 느낌~^^
같은 시간 같은 사진이지만
갈매기들의 몸짓에 따라서 다른것 같음이~^^
내마음대로 지워버린
휴지통에 들어있는 어설픈 사진과는 차별이 됨을 살짝 느껴봅니다~^^
같은 일몰풍경 이지만
담는 사람의 시선에 의해서 또다른 느낌이 있는것 같던데 맞나요?
이제 일몰시간을 얼마 두지않은 느낌이 절로 듭니다~
일몰을 보다보면 금방 져버리거든요~^^
줄나래비를 선 저 새들이 해 밑으로 간다면 아주 딱인데 말이죠~^^
가끔은 눈에 보이는 시선대로 사진을 담고픈데
카메라로 담아보면 참 안되는것들이 몇몇 있는것 같습니다~^^
태양속에 갈매기 넣는것도 그렇구요~
꼭 한번은 담고픈 월출이 바로 그런것 같습니다~^^
드디어 하루해가 저물어갑니다~^^
늘 지는 해이기도 하지만 의미를 어떻게 두느냐에 따라서
느낌도 다른법이지요~^^
바로 이순간~~~!!
참 가슴설레이는 순간입니다~^^
수평선으로 빨려들어가는듯함의 이런 풍경은
직접 즐겨보는것이 제일인데 말이죠~^^
동해물과 백두산이~~~~♬
요런 노래도 생각나구요~ㅎㅎㅎ
안보이던 갈매기들이
더 안달이 난것 같은 몸짓들입니다~^^
내일은 또다른 해로 떠오를 태양이지만
지금 이순간은 하루를 마감하는 안주할곳을 찾게하는 일몰입니다~^^
거리의 가로등에
등대의 등배불이 서서히 밝혀지고~~^^
더 나은 색감을 담기위해
자리를 머물러봅니다~^^
화려함이 느껴지는 도심의 야경보다는 못하겠지만
소박함이 묻어나는 이런 야경은 또다른 느낌입니다~^^
요란한 차소리도 많이 없구요~^^
그저 잔잔하게 치는 파도소리만 정적을 깨트립니다~^^
블친님들 메르스때문에 속시끄러웠던 6월도 지나갑니다~^^
남은 시간 마무리 잘하시구요~^^
7월에는 더 많이 더 큰 웃음으로 이어가시길 기원드립니다~^^
꾸~~우~~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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