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 해남 명품신 관광8경
1. 육단조범(陸端眺帆)
위치 :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땅끝마을길 42
땅끝맴섬 일출과 일몰 송호, 사구미 해변 풍광및 바다경치
희망의 시작 땅끝은 한반도 대륙의 끝과 시작점이다. 땅끝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일출과 일몰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새해 새로운 희망을 다짐해 한반도의 희망봉이 되고 있다. 특히 송호해변과 사구미 해변은 뛰어난 해안절경을 보여준다.
서 있는 것 만으로도 의미있는 곳! 땅끝! 땅끝!
백두대간을 타고 숨 가쁘게 달려와 한반도의 기가 모이는 곳이며 대륙의 시작점이다.
서해와 남해의 물이 만나 하나를 이루고, 끝이 아니라 대륙의 시작을 알리는 땅! 바로 희망이 시작되는 첫 땅
국토를 등에 지고 가쁘게 내려와 숨을 돌리면, 다시 국토를 가슴에 안고 시작하는 설렘이 있는 곳
순례자들의 발길이 땅끝 탑에서 소망을 담고, 끝없이 펼쳐진 다도해에서 새로운 나를 찾아 떠나는 땅.
남쪽 끄트머리이면서 대륙문화의 시작을 동시에 알리는, 동북아의 중심, 횃불형상 전망대가 사자봉(갈두산) 정상에 우뚝 솟아있다.
땅끝은국토의 끝자락을 끼고 달리는 해안도로에 송호해변. 사구미해변, 땅끝 자연사박물관, 땅끝오토캠핑장, 땅끝모노레일카와 땅끝길(문화생태탐방로)은 육단의 아름다움을 더 해주고 있다.
2. 명량노도(鳴梁怒濤)
위치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관광레져로 12
명량대첩지 울돌목 소용돌이치는 물살에 스며있는 충무공(이순신)의 호국정신
울돌목은 1597년 정유재란 때 이순신장군의 지휘아래 세계해전사에 길이 빛나는 조선을 구한 ‘명량대첩’의 승첩이 이루어진 곳이다. 명량(울돌목)은 문내면의 화원반도와 진도사이의 좁은 해협으로 물살의 빠르기가 평균11.5노트에 이fms다. 우수영에서는 유네스코지정 세계무형문화유산인 우수영 강강술래와 무형문화유산인 부녀농요가 전승 보존 되어오고 있다.
문내면의 학동리와 진도 녹진 사이의 약 2km 협수로가 명량해협이다.
해로의 수심은 약 20m이며 넓은 바다에서 좁은 해협으로 들어오는 조류에 따라 급물살을 이룬곳이다.
서 남해바다에서 밀려오는 급물살이 암초에 부딪혀 우는 물음소리가 20리까지 들렸다해서 한자어를 풀어 울돌목이라 한다.
문내면의 전라우수영은 조선 초기(1440)에 조선수군이 주둔하는 전라수영이 설치되었고, 전라수영은 세조11년 (1465)에 전라수군절도사영으로 승격 서 남해안이 너무 광범위해 성종10년(1479)에 순천 내례포(內禮浦:현 여수)에 전라좌도수군절도사영이 설치되어 이곳은 전라우도수군절도사영(약칭 전라우수영)이라 칭하게 되었다.
전라우수영 앞바다인 울돌목은 정유재란 때 13척의 판옥선으로 133척의 왜선을 맞아 대승을 거둔 조선수군 3대 승첩지의 하나로인 명량대첩의 승리의 현장으로 임진왜란의 7년여의 전쟁을 종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한 곳이다.
거북배 유람선이 명량대첩승첩지의 해전루트를 따라 장군과 휘하의 병사, 그리고 민초들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고자, 벽파진까지 운항하고 있어 필사즉생. 필생즉사의 울돌목 물상체험을 할 수 있다.
3. 두륜연사(頭輪煙寺)
위치 :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길 400
두륜산 일대 경관 및 운무에 쌓인 천년고찰 대흥사, 일지암, 표충사 일원
사계가 이름다운 난대림의 명품 숲 두륜산은 4km의 숲 터널을 이루고 있다. 천년고찰 대흥사는 서산대사 유언과 의발이 전해진 삼재불입지처로 호국불교문화의 중흥을 이룬 곳이다. 또 나라의 국제를 지낸 표충사와 한국 차의 산실 일지암 등에서는 초의선사와 추사김정희 등 당대 명사들의 글과 발자취를 만날 수 있다.
백두대간 끝자락에 불쑥 솟아오른 두륜산, 8개의 봉우리가 연꽃처럼 천녀고찰 대흥사를 껴안고 있는 형상이다
그 중심에 천년고찰 대흥사와 9개의 암자가 자리잡고 있다. 매표소에서 시작된 구곡구교의 십리길 터널숲과
부처의 세계인 피안교를 따라 일주문 앞에 서면, 서산대사로 인해 중흥기를 맞이한 국내 최고의 부도전을 만난다.
경내에 들어서면 대흥사 역사와 함께한 표충사와, 대흥사의 백미 천불전의 옥불천불상,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석학들의 서체와, 철학과 사상을 논했을 초의선사와 일지암, 그리고 추사김정희와 원교이광사등 명사들의 발자취와 한국인의 미소를 닮은 북암 마애불등은 불교 종합 예술품관을 연상케 한다.
또 산사체험과 산산의 명상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템플스테이도 운영된다...
4. 달마도솔(達摩兜率)
위치 :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미황사길 164
신비스러운 달마산과 도솔암 및 천년고찰 미황사
일만 불상이 나타난다는 전설이 담겨있는 달마산의 기암괴석과 신비스런 금샘 하늘에 닿을 듯한 신비함을 느끼게 한 도솔암의 풍광은 구름 위를 걷는 듯한 환상을 자아낸다.
낙조가 아름다운절 미황사는 의조화상이 신라경덕왕 8년(749)인도에서 바닷길을 통해 들어온 불상과 불경을 모신 남방전래설이 전해지고 있는 이름다운 사찰이다.
나루터와 바닷가 주변에는 역사와 문화가 존재하듯, 기암괴석이 마치 병풍을 두른 듯한 달마산 자락아래 미황사의 창건설화도 땅끝 마을 포구에서 시작된다.인도의 한 석선이 사찰을 지을 만한 불구를 담고서 육지에 이르러 달마산 중턱에 자리를 잡고 천년고찰미황사라 부른다.
달마대사의 이야기가 함께 전해진 미황사 볼거리는 서해바다로 떨어지는 일몰과 인도의 범어, 대웅보전주초석과 부도전의 동물찾기문양등 다양한 불교조각예술품들을 만날수 있다. 특히 미황사는 민중들과 함께한 괘불재가 매년 10월 이면 야단법석으로 열리고 종교와 장르를 넘어선 산사음악회가 펼쳐진다.
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템플스테이를 통해 불교문화를 전달하는 전령사이기도하다.
5. 연봉녹우(蓮峯綠雨)
위치 :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녹우당길 135
연동리 녹우당 600년종택과 천연기념물 비자나무숲및 국보, 보물 등의 유물
해남읍 연동리에 위치한 천연기념물 비자 숲과 호남최고의 명당에 자리 잡은 녹우당은 6백년 고택의 품격과 효종임금이 하사한 녹우당의 특이한 건축양식을 전해준다.
해남윤씨 어초은파의 종택과 고산유물 전시관에서는 윤선도 및 공재윤두서등 후손들이 남긴 작품 약 5천 여 점의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다.
호남의 대표적인 명당 덕음산 자락의 연동마을에는 효종임금이 하사한 해남윤씨 종가 녹우당이 있다. 이곳은 철따라 아름다운 녹색비가 내리는 장원이라는 이름으로 그 연원은 종가의 역사와 함께 한 600여년 된 은행나무 에서 찾을 수 있다.
또 조선 시조문학의 대가 고산윤선도 선생의 작품과 풍속화의 비조 공재윤두서 선생의 자화상등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접할수 있으며 조선 사대부가의 특이한 고택의 건축양식과 연지, 녹우당 돌담길 및 뒷산 비자나무 숲을 탐방할 수 있다.
6. 우항괴룡(牛項怪龍)
위치 : 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공룡박물관길 234
우항리 기이한 공룡 발자국 따라 배우는 지구역사
우항리는 세계적 고생물 화석군으로 세계최초, 공룡,익룡,새발자국화석, 세계최대 익룡발자국화석, 세계최고 물갈퀴달린새발자국화석및 다양한 퇴적층이 세계적인 학술가치를 자랑한다. 박물관에서는 중생대 백악기 후기인 9천만 년 전에 공룡들이 살았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
우항리는 1992년 한국자원연구소의 지질학 연구조사 중, 황산면 우항리에서 공룡발자국이 발견되었다.
해남군의 발굴능력과, 세계적인 권위자들의 인증을 받아, 세계최초, 세계최대, 세계최고, 등 다양한 수식어와 함께 하는 세계적인 고생물 화석군이다.
1994년 금호지구의 방조제가 조성이 되면서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9천만년전의 물갈퀴새발자국 화석, 아시아최초 절지동물 흔적, 익룡의 보행흔적, 커다란 용각류 발자국과 함께, 정교한 퇴적층 군을 형성하고 있으며, 화석지로서 가치뿐만 아니라 지질사의 무수한 수수께끼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2007년에 개관한 7,933.8843m²(약2,400여평) 규모의 공룡박물관은 중생대 백악기시대를 탐험할 수 있다.
알로사우루스 진품화석 및 다양한 희귀화석 400여점이 전시되어, 고생물 화석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박물관으로, 공룡의 신비와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쳐볼 수 있는 곳이다.
7. 고천후조(庫千候鳥)
철새들의 낙원 고천암 가창오리군무와 우리나라 최대의 갈대 군락지
50만평의 광활한 갈대밭으로 유명한 고천암은 가창오리의 천국이다.
수십 만 마리의 가창오리가 해질녘 갈대밭과 호수위서 군무하는 모습은 신비스러움을 자아내게 한다. 특히 고천암의 자연경관은 영화촬영지로 인기를 누린 곳인다.
1988년 방조제가 조성이 되고1994년부터 농사를 시작한 이래, 고천암은 간척사업으로 넓은 농경지로 변모한 이후 새들에게 새로운 삶의 터전이 되었다.
해양성기후와 대륙성기후가 마주치는 점이지대이자 세계, 생물과 조류의 좋은 환경이 되어 텃새와 나그네새의 중간 기착지 역할을 하고 있다.
천연기념물인 황새. 먹황새 및 국내 최대 갈대밭에서 펼쳐지는 보호조류인 가창오리의 군무와 낙조는 철새탐조객과 사진작가들에게 최고로 손꼽히는 명소이며,고천암호 주변의 55만평의 갈대밭군락지는 영화촬영지로도 손꼽히고 있다.
일천 개의 창고를 뜻하는 이름의 설화처럼, 사람과 새들의 풍요로운 공생이 고천암호에서 시작된다.
*가창오리군무 보는시기 : 11월 중순 ~ 2월말, 해뜨기전, 해질무렵,
8. 주광낙조(周光落照)
위치 :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매봉길 582
해남오시아노 관광단지 주광리, 매월리등대 해안 경관 낙조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 및 화원 주광리 일대의 해변 일몰이 특히 아름답다. 또한 매월리에 이르는 해변은 절경이어서
서해바다의 낙조와 풍광을 한층 더 아름답게 느끼게 한다.
해남의 또다른 땅끝!! 최서북단에 위치하고 있는 화원면 매월리이다.
해남구목포구등대에 이르는 굽이굽이 해변은 점점히 흩뿌려져 있는 서해의 섬들을 조망할 수 있으며, 서해바다로 떨어지는 낙조는 나를 포함한 모든 것을 황금색으로 변하게 한다. 수로미산(水老尾山) 산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구등대탑은 2008년 7월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379호로 지정되었다. 신등대탑은 힘차게 바다를 항해하는 선박을 형상화해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해안경관이 아름다운 주변 오시아노 관광단지를 경유할수 있으며, 미래의 무릉도원이 될 154만평에 이르는 주광리 오시아노관광지는 바다를 끼고 환상의 라운딩을 할 수 있는 천연골프장과. 축구경기장등은 스포츠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역동적인 지역으로 변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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