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봉화 닭실마을 청암정에서 만난 늦가을 풍경...

 

 

 

 

저만치 가을이 물러간 것 같습니다.

늦가을 정취 따라 떠났던 가을 여행길은 무척 한가롭고 여유로워서 좋았습니다.

그냥 발길 닿는 대로 떠나본 여행이었습니다.

예전에 다녀왔던 곳을 다시 돌아보며 늦가을 풍경에 취해보기도 했습니다.

올가을 여행을 마무리하는 기분으로 떠났던 곳에서 만난 닭실마을 청암정 풍경을 소개합니다.

 

 

 

 

다른 계절에 다녀오면서 포스팅하였고, 이곳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곁들었기에

오늘은 풍경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이곳 설명이 궁금하시면 아래 주소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http://blog.daum.net/flyyc/14678528   (봉화 닭실마을과 청암정)

 

 

 

 

 

 

 

 

 

 

 

 

 

 

 

 

 

 

 

 

 

 

 

 

 

 

 

 

 

 

 

 

 

 

 

 

 

 

 

 

 

 

 

 

가을을 보내며/ 윤영초

잘 우려낸 빛깔로 물들인 것 같은 가을
부유하는 가을빛을 따라
한없이 걷고 싶은 날이 있고
이런 가을의 순간은 탁본을 떠 두고 싶어요

 

누가 말하지 않은 가을을 듣고
이 가을 앞에서 고개를 숙였죠

 

눈을 감아도 가을이 보이고
눈이 부시게 가을은 출렁이지만
지나간 가을이 다시 오지 않을 것 같아

나는 늘 두리번거려요

어찌 이 가을을 보낼까요.

 

 

 

2014 가을,  봉화 닭실마을 청암정에서---

 

 

 

 

 

 

 

 

출처 : 내 영혼이 아름다운 날에...

글쓴이 : 초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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