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악산 으로 줄발하기전 창의문
북악산은 이 곳에서 출입증을 받아야 산에 오를 수 있었다
초입 성곽을 따라 가피른 오름길이 계속된다
건너편 인왕산 모습
북 쪽으로 보이는 북한산
정산 부근에서 내려다 본 서울 시내
중앙에 경복궁과 광화문거리가 남으로 향해 주욱 펼쳐져있음을 확인햘 수 있다
삼청동 방향에서 올라오는 길목의 숙정문
잠깐 숙정문에 대한 글을 보면
" 원래 명칭은 숙청문(肅淸門)이었는데 이후 숙정문(肅靖門)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조선 초의 기록을 보면 풍수설과 음양설에 따라 숙정문을 닫아 두었거나 열어 놓기도 하였다. 그 예로 태종 13년(1413) 6월에 풍수학자 최양선이 풍수지리학상 경복궁의 양팔이 되는 창의문과 숙정문을 통행하는 것은 지맥(地脈)을 손상시킨다는 상서(上書)가 있자, 마침내 이 문을 폐쇄하고 길에 소나무를 심어 사람의 통행을 금지하였다.
그 후 태종 16년(1416)에는 기우절목(祈雨節目)을 만들어 가뭄이 심하면 숙정문을 열고 남대문을 닫았으며, 비가 많이 내리면 숙정문을 닫고 남대문을 열게 하였다. 이는 북은 음(陰)이요, 남은 양(陽)인 까닭에 가물면 양을 억제하고 음을 부양하는 음양오행설에서 나온 것이다.
한편 조선시대 이규경이 지은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에 의하면, 숙정문을 열어 놓으면 서울 장안의 여자가 음란해 지므로 항상 문을 닫아 두게 되었다고 소개하였다. "
그래서 그런지 정말 성문치곤 야한 분위기가 감도는 듯하다..^^
경복궁을 중심으로 우백호(인왕산)과 좌청룡에 해당하는 응봉의 끝자락인 말바위에서..
이 곳을 거쳐 삼청동 으로 내려온다
삼청공원에서 만난 김용택 시인의 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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