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스크랩] 수원 화성산성 들레길

餘香堂 2015. 3. 20. 17:09

(수원화성 세계유네스코 문화유산) 

 

 

수원 화성은 정조가 그의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양주에서 화산으로 이전하면서

화산 부근주민들을 팔달산 아래 지금의 수원으로 옮기면서 축성하게 되었는데

     방어기지의 역할뿐만 아니라 당쟁이 극심했던 정세 쇄신 및 강력한 왕도정치를 실현하려는 정조의 원대한 구상을 위해 축성한 새로운 개념의 계획적 신도시이자

당대 동서양의 과학과 기술의 성과를 총 집결하여 지은 근대 초기 성곽 건축의 백미라는 사실 다만 현재 남아 있는 모습은 근대사의 곡절 속에 많이 훼손되었으나 축성과정을

상세히 기재해 놓은화성성역의궤에 따라 복원되었고,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되어

자랑스런 우리나라 문화유산이자 관광자원으로 세계에 알려지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특히 정약용은 손수 거중기를 발명해 공사를 몇 배 수월하게 했다.( 백과사전 참조)

 

  

  화성은 성의 둘레가 약 5.7km  면적은 130ha동쪽지형은 평지를 이루고 

 서쪽은 팔달산에 걸쳐 있는 평산성의 형태이며 성의 시설물은 아래표 참조

화성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수원 화성을 소개하는 인터넷 페이지 크릭 해보세요 ☞(http://hs.suwon.ne.kr/)

 

 

 

 

 

*  

팔달문 1  (남문)


 

 


 

 

 

 

 매표소에서 관람권 구입 1000원

 어느 곳에서 산성돌기를 시작해도 구입은 한번이면 된다.( 1000원은 절대 아깝지 않다)

 

 

일 시 : 2013. 09.29 (다셋째일요일) 오전 07시 

▣ 출발장소 :금오웨딩앞(복개천주차장) 

▣ 산 행 지 :  경기 수원 화성산성 

▣ 산행코스 : 화성산성 팔달문 들머리~서암문~화서문~장안문~화홍문~

                  북암문~ 동암문~창룡문~화성산성 동팔달문 날머리(원점회귀) 

▣ 산행시간 : 4시간 (느린걸음으로) 

▣ 회 비 :  ? (버스대차료, 도로비, 하산주등 포함).           

▣ 준비물 안내 

    ① 점심(성내식당이용가능), 식수, 간식 등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② 각자 등산에 필요한 장비를 철저히 준비하여 안전 산행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③ 상비약을 항시 준비하여 산행하시기 바랍니다. 

▣ 기 타 :  산행을 신청하시는 분께서는 아래의 연락처로 

              문자 또는  전화 주시기 바랍니다. 

 

           *** 총 무 진 달 래  0 1 0 - 4 5 3 1 - 3 3 8 3 ***

 

 

서장대

세계 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의 여러 건물 중 하나인 서장대가 20대 남자의 방화로 불탔다. 서장대는 1996년에도 화재로 소실된 바 있다네요. 정말 방화 하는 사람이나 유적지에서 담배 피우다 화재를 낸 사람들한텐 엄벌이 필요할것 같아요.

 

장대는 말 그대로 장수가 올라가 전투를 지휘하는 곳으로, 서장대는 서쪽에 있는 장대다. 보통 성안 가장 높은 곳에 자리잡는 장대는 대개가 누각으로 지어져 경관이 좋고 건축미도 빼어나다. 남한산성의 서장대(수어장대)와 진주성의 남장대(촉석루), 수원 화성의 서장대(화성장대)와 동장대 등이 유명하다.

 

화성 서장대에는 조선 후기 문화중흥을 이뤘던 정조(1776~1800년)의 부국강병 꿈과 효심이 서려 있다.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양주에서 수원 화산으로 옮긴 정조는 1794년 자립적인 혁신 새도시 화성 건설에 나선다. 성곽과 행궁, 주거지뿐만 아니라 농업 기반시설인 만석거(저수지)도 만들었다. 그는 세자가 15살이 되면 왕위를 물려주고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와 함께 화성에서 살겠다는 뜻을 여러차례 내비쳤다.

 

 

화성의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난 1795년 윤 2월 정조는 어머니를 모시고 여드레 동안 화성에 행차했다. 행차 나흘째이자 혜경궁의 회갑연 전날 낮과 밤 두차례에 걸쳐 친위군인 장용외영 소속 군사 3700여명의 훈련을 실시한다. 서장대에서 훈련을 지휘한 정조도 갑옷과 투구를 썼다. 북과 나팔, 함성, 포성이 진동했으며, 야간에는 성 전역에 횃불을 켰다. 효자로 소문난 정조는 행궁에 머물고 있는 혜경궁이 놀랄까봐 포성이 높지 않은 포탄을 쓰도록 하고, 그것도 행궁에서 멀리 떨어진 서북쪽으로만 쏘도록 했다.

일제와 6·25를 거치면서 유실됐던 서장대 등은 1975년 복원공사로 원형을 찾았다. 화성 건축의 전말을 기록한 ‘화성성역의궤’ 덕분이다. 성곽이나 건물의 형태, 특징뿐 아니라 공사 자재, 심지어 감독관과 일꾼들의 이름, 출신지, 품삯까지 자세하게 기록돼 있다. 기록의 승리다.(펌)

 

이 서장대의 설명은 아래 김종철 논설위원님의 설명을 퍼 온것입니다.

(김종철 논설위원 phillkim@hani.co.kr">phillkim@hani.co.kr)

 

 

화성 행궁 교대식과 군졸의 훈련사항을 왕이 직접 참관하는 장면 입니다.

준비를 알리는 포소리와 북소리가 울려 퍼지며 포연이 자욱한 장면이다.

 

출연진들~ 행사요원들의 진지한 표정들..

이 행사와 훈련에 정조대왕께서 친이 참관 하고 군사들을 독려 하고 국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일일이 참관 관광객들과 악수도 하는 모습이 내가 타임머신

타고 정조대왕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듯 ...

 

출처 : 구미 자유산악회
글쓴이 : 순수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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